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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제공/일상꿀팁

원주 아이폰/아이패드 공식 수리 서비스 센터 :) 원주 TUVA 아이폰 수리, 배터리교체, 투바 원주센터

by 알쓰쿵야 2023. 3. 12.

아이폰 배터리 교체 가격 인상을 앞두고 있던 중, 곧있으면 인상 날짜가 다가오기에 어서 서둘러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야 했다. 

원주에는 사설 수리센터만 있는 줄 알고 있었어서 서울 가면 해야지 하고 미루다 보니 발등에 불 떨어졌었는데,

급해가지고 막 찾아보니까 원주에도 서비스센터가 있었다 


https://getsupport.apple.com/repair-locations/details

 

https://getsupport.apple.com/

 

getsupport.apple.com

 

영업시간     월~금 10:00 ~ 19:00, 토 10:00 ~  14:00, 일요일 휴무

주소    강원도 원주시 북원로 2374 롯데 하이마트 단계점 2층

전화    1522-6222


 

무실동이나 단계동 쪽에 있을줄 알았는데 쌩뚱맞게 집근처에 있고요...? 뜻밖의 개이득 

원래는 무실동 롯데시네마 쪽에 있었던거 같았다. 지금은 위치가 단계동 초입으로 바꼈으니까 꼭 꼭 잘 찾아서 와야함!

주차는 하이마트 주차장에 하면 되기 때문에 엄청 편리하다

 

 




나는 퇴근하고 바로 가서 뚜벅이로 갔는데 교통편도 엄청 좋았다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진짜 뻥안치고 장양리 차고지로 들어가는 온갖 차들이 다 여길 지나가기 때문에 버스타고 방문하기에도 편리하다.

터미널 기준으로 자차로는 약 10분, 버스로는 20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하이마트 1층에 도착하면 인포 직원분이 "어디가시냐"고 물어보는데, 애플 서비스센터라고 말하면 2층을 안내해주신다.

홈페이지로 찾아보았을 때 미리 사전예약이 없었어서 예약없이 방문했는데, 예약제도가 있는거 같기도 하다. 나보다 늦게 온 사람이 먼저 받아가는 거 보면서 수리맡기고 어디 다녀온건지, 사전예약을 한건지 아리송했음

홈페이지 상에서는 사전 예약이 따로 안됐었다. 위치랑 날짜 선택은 다 되는데 시간 선택이 안됐었음 

 

 

 

 

2층 엘레베이터가 열리고, 바로 앞쪽으로 조금만 움직이면 서비스센터가 보인다. 

하이마트 안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수리를 맡기고 마트 안을 둘러보기에 좋다

처음에 도착하면, 오른쪽에 보이는 셀프 데스크에서 현장접수를 시작한다

 

 

 

 

여기에도 예약 도착 알림, 제품수령 등의 탭이 있는 거 보니까 미리 방문예약이 되는거 같은데...왜 홈페이지에선 따로 안됐던건지 이유를 모르겠네. 덕분에 간 날 소득 없이 1시간 가까이 기다렸었는데. 

방문 접수 탭을 누르고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접수 내용은 간단하게 고장사유나 수리요청내용 등으로 구성되있다

나는 배터리 교체를 목적으로 방문했기 때문에 "배터리교체"를 선택하고 대기했다

 

 

 

 

간단하게 이것 저것 작성하고 동의 누르기 하고 정자로 내 이름 서명하면 끝 

모든 접수가 끝나면 앉아서 기다리면 된다. 

원주 공식 투바 수리센터는 4명의 직원분들이 접수 및 수리를 도와주고 계시기 때문에 대기가 엄~~청나게 길지는 않지만 

그래도 수리센터가 하나밖에 없어서 그런건지 꽤나 오래 걸리는 편이였다 

 

 

 

 

이때 배터리 성능 84%였어서 진짜... 곧있으면 핸드폰 꺼질까봐 노심초사 하면서 기다렸던 기억이 난다

5시쯤 접수 해서, 5:30쯤 접수하고, 이것저것 설명 듣고 40분쯤 점검을 했다 

이 날 접수하는데 승질이 났던 건, 한시간 내내 기다렸는데 아이폰 배터리 수리는 오늘 접수만 해놓고 다음번에 수리가 가능하다고 뒤늦게 말했다는 점과, 당일 수리가 안되는데도 접수를 하기 위해서는 접수 가능한 상태인지 제품 뭐 테스트를 해야한다고..^^ 그거 하는데 20분 걸린다고....장난...?

진짜 시간안나서 회사 조퇴쓰고 겨우 방문했는데, 조퇴 시간 다날려먹고 아무런 소득이 없어서 개빡쳤었다

심지어 수리 담당자는 배터리 예약 하고 하루이틀안에 교체 안하면 다시 접수를 해야 한다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했다. 아니 내가 그때되서 시간이 될지 안될지 어떻게 알아요. 그러니까 시간내서 방문 했을 때 딱 알아서 고쳐놓으면 얼마나 좋아? 

"배터리 교체 당일수리 불가" 하나만 붙어있었어도, 공지라도 됐었으면 절대 안기다리고 바로 나가 조퇴를 좀 더 유용하게 썼을텐데 진짜 융통성 제로

당일날 안되는 줄 알았으면 서울 갔을 때 고쳤겠죠...^^ 제가 여기서 왜 허송세월을 보내나요 것도 한시간 반이나 

더 짜증이 났던 건, 다음번에 배터리 교체를 위해 재방문했을때도 휴대폰진단을 다시해야된다면서 이번에 접수할 때는 도대체 왜 또 해야되는건지 진짜 융통성 -9999 

결국 이 날은 아무런 소득 없이 접수만 하고 집으로 왔다. 진짜 이럴땐 애플 제품 환멸 오지게온다 

 

 


 

접수를 한지 열흘 쯤 지나서 연락이 왔다. 주말이며 평일이며 도저히 일정 조율이 안되서 이 날 원래 하려고 계획했던 일정을 다 취소하고 핸드폰을 고치러 갔다. 하....이 짜증나는 걸 얼른 해치우고 싶었다.

그래도 이날은 전화로 미리 접수 예약을 한 덕분에 대기 없이 바로 점검을 받을 수 있었다

 

이 날 또 새로운 걸 알게 됐는데, 뭐 무슨 성능 테스트인지 내부 점검인지 그걸 하고 오케이가 되면 수리를 진행 할 수 있다는데, 처음에 휴대폰 액정에 붙여놓은 보호 필름을 떼야 한다는 거임.

와 진짜 이때는 좀 어이가 없어서 "아 그럼 필름 뗐다가 성능 테스트 하고, 안되면 필름은 떼고 배터리는 못바꾸는 건가요? 내부성능인데 필름이랑 무슨상관인지 이해가 안되네."하고 되물었다.

도대체 이건 무슨 시스템이고, 무슨 상관관계지? 애플 자체에서 다 이런건가? 처음에는 하도 말이 안되니까 거기서 판매하는 필름 팔려고 수작부리는건가 생각도 들었음

다음부턴 수리 받기전에 미리 쿠팡으로 필름 로켓배송 시켜놓고 받던가 해야지, 이거 무서워서 수리 받겠나 싶다.

 

 

아무튼 5:15에 도착해서, 바로 접수하고 바로 뭔 테스트를 하고, 또 뭘 테스트 한다며 테스트 시간만 한 30분 잡아먹은거 같았다. 

테스트 결과 배터리 교체 가능하다고 말 한게 한 45분쯤 됐던 거 같음. 교체 가능한지 테스트를 꽤나 많이 한다. 시간적 여유가 꽤나 있어야 방문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래서 사람들이 그냥 사설 가나 싶기도 했다. 

배터리 교체 시간은 한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해서, 남편한테 데리러 오지 말고 운동다녀오라고했는데 20분만에 끝남 ^_^ 개킹받네

 

 

 

 

애플 케어도 따로 안해놨고, 보험도 적용 안했는데 굳이 뭐하러 공식 서비스센터를 갔다온건가 후회도 됐지만 그래도 나중에 당근하고 새로 사려면 공식 서비스 센터로 가야지 뭐...^_ㅠ

앱등이 세월 10년 차, 원주던 어디던 애플 공식 서비스센터는 항상 불편함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도 공식 수리센터가 없는 지역도 많은데, 내가 사는 지역에 있다는 것도 좋은점이니까 뭐...! 

 

 

* 공감과 댓글은 항상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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