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왕리] 을항 :) 물회 맛집, 깔끔하고 정갈한 곳
인천 을왕리 하면 보통 선녀풍물회만 생각하는데
선녀풍 물회도 물론 맛있지만! 내부나 청결도에 실망하는 경우가 있다(나다)
선녀풍물회 웨이팅 3시간 하고, 길바닥에 주차해서 한참을 걷고 했던 기억이 있었어서 을항은 정말이지...너무나도 만족스러웠다
특히 제일 맘에들었던 건 깔끔한 내부와 주차!
그래서 준비한 또 다른 인천 물회 맛집 "을항"
영업시간 매일 11:00~21:00(라스트오더 20:00)
* 주차 담당직원님이 계심
이제는 입소문이퍼져 주말 웨이팅이 있는 것 같은데, 그만큼 좌석이 많이 구비되어 있으니 일단 방문하는 걸 추천함
좌석이 100석 이상은 되는 것 같다. 바로 맞은 편에 선녀풍물회가 위치해있어서
선녀풍물회에 웨이팅이 넘쳐날 경우에도 이쪽으로 넘어오는 듯 싶다
간판과 로고도 심플심플하게 "을항"
좌석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구비되어있음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밥시간이 지난 주말 오후였는데, 이렇게나 손님이 많다
을왕리가 정말 이렇게 사람이 많이가는 곳인줄은 몰랐네 증말
안쪽에 약간 프라이빗한듯 아닌듯 소수로 구성되어있는 테이블도 있다
을항의 단점은 테이블을 붙일 수가 없는 것 뿐ㅠ_ㅠ_ㅠ_ㅠ_ㅠ 여럿이 가면 따로 앉아야함
주문은 따로 테이블에 구비되어있는 테블릿을 통해 주문하면 된다
우리는 세트메뉴로 시켰는데 지금은 세트를 따로 안하나보다(황제물회3인+육전 구성)
내가 방문했을 땐 육전에 새우전도 있었는데, 지금은 없는 거 같음
남자2 여자1로 세명이서 먹었는데 이거 남았음....^_ㅠ....하
꾸역꾸역 다먹고 왔어야 미련이 안남는건데ㅠㅠㅠㅠㅠㅠㅠ
영롱하고 또 영롱한 물회의 자태
해산물이 고루고루 와장창 들어가 있는 걸 볼 수 있다
해산물 사이로 보이는 물회 색깔이 진해서 어 쫌 자극적이려나 했는데 웬걸, 그냥 맛있었다.
전혀 자극적이지 않고 딱 적당했다
물회만 먹기에는 속이 너무 찰거같다며(?) 같이 시킨 육전
저 부추무침도 산뜻하니 맛있었고 물회랑 같이 먹기에도 너무 든든했다
정말 푸짐하다. 맛만 좋은 게 아니라 양도 푸짐하다
회가 큼직큼직하게 와장창 들어있고, 회 뿐만 아니라 해삼, 문어 등등 해산물이 와장창 들어있다
야채도 푸짐하게 들어있는데, 야채와 회를 집어 후루룩 입에 넣으면 세상 이렇게 개운한 음식이 또 있나 싶다
물회의 간도 짜지않고 엄청 적당하다
또 이 을항의 장점은 식사를 다 마치고 이렇게 수정과와 매실,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도 하는지는 모름)
시원하게 물회 한사발 먹어서 속은 개운한데, 그래도 해산물이니 입이 텁텁할 사람들을 위한 수정과와
틀림없이 많이 먹을거기 때문에 속을 달래줄 매실이 구비되어있다
요거 한 잔 들고 옥상 구경을 갈 수 있다는 것도 이 을항의 킬포!
을항은 건물 구조가 이렇게 가운데가 뻥 뚫려있는데 이것도 다 주차를 고려한 용적률 계신이겠지...?
여기 가운데 다 메꾸고 테이블 더 놓지 <<이 생각하고 앉아있었음
암튼 이렇게 가운데 뚫어놓은 덕분에 중정?같고 느낌 있네
식사 다 마치고, 매실 한 잔 떠갖고 올라간 옥상 뷰가 믓찌다
코앞에는 밭이지만 저 멀리 바다도 보임 밥도 먹고 뷰도 즐기기에 좋은 을항, 완전 추천합니다 :)